전세나 월세로 살면 커튼 하나 다는 것도 고민입니다. 벽과 천장에 구멍을 내면 퇴거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. 다행히 창 구조에 따라 구멍 없이 설치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.
1. 이미 있는 커튼박스 · 레일 활용
아파트는 커튼박스 안에 레일이 이미 달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레일이 튼튼하면 새 원단만 맞춰 걸면 되니 가장 깔끔한 방법이에요.
2. 창틀에 끼우는 브라켓
창틀 프레임에 끼워 고정하는 브라켓을 쓰면 블라인드 · 롤스크린을 구멍 없이 달 수 있습니다. 다만 창틀 모양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실측 때 확인이 필요해요.
3. 압축봉
창 양쪽 벽 사이에 봉을 끼우는 방식입니다. 가벼운 쉬폰이나 작은 창에는 괜찮지만, 무거운 암막 커튼은 처지거나 떨어질 수 있어요.
무타공의 한계도 알아 두세요
- 무거운 원단 · 넓은 창은 고정력이 부족할 수 있음
- 창틀 브라켓은 창문 여닫이와 간섭이 생길 수 있음
- 꼭 필요하면 집주인과 상의해 작은 타공을 허락받는 편이 더 안전할 때도 있음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