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산 · 덕소의 한강변, 별내 · 호평의 산 조망처럼 창밖 풍경이 좋은 집은 커튼을 고를 때 고민이 깊어집니다. 햇빛은 막고 싶지만 풍경은 가리고 싶지 않으니까요. 조망 창을 다루는 세 가지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
1. 쉬폰 + 겉커튼 이중 레일
가장 많이 선택하는 구성입니다. 낮에는 얇은 쉬폰만 쳐서 햇빛과 시선을 부드럽게 거르고 풍경은 은은하게 비치게 두고, 밤에는 겉커튼을 닫아 바깥 불빛과 냉기를 막아요. 쉬폰은 얇을수록 풍경이 잘 보이고, 조금 도톰할수록 시선 차단이 좋아집니다.
2. 반사광이 강하면 콤비 블라인드
강이나 호수 쪽 창은 수면 반사광 때문에 생각보다 눈이 부십니다. 콤비 블라인드는 망사 부분으로 밖을 보면서 빛의 양만 줄일 수 있어 반사광 대책으로 좋아요.
3. 열었을 때 창을 가리지 않게
조망 창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 커튼을 열었는데도 양옆에 모인 원단이 창을 가리는 경우입니다. 레일을 창 양옆 벽까지 충분히 길게 빼면 커튼이 벽 쪽에 모여 창 전체가 드러나요.
통창이라면 전동도 고려해 보세요
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넓은 창은 커튼 무게가 상당합니다. 매일 여닫는 게 번거롭다면 전동커튼이 확실히 편해요.

